패스트캠퍼스 환급챌린지 11일차: UPSKILL : 상위 1% 개발자들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Jetpack Compose 강의 후기

본 포스팅은 패스트캠퍼스 환급 챌린지 참여를 위해 작성하였습니다.

 

패스트캠퍼스 → https://fastcampus.info/4n8ztzq

 

1. 학습 인증샷

 

a. 공부 시작 시간

b. 공부 종료 시간

c. 수강 인증 사진

 

d. 학습 인증샷

 

e. 학습 통계 완강률 캡쳐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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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학습 후기

오늘은 지금까지 배운 Jetpack Compose 컴포넌트들을 활용해 간단한 ToDo 앱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OutlinedTextField, Button, LazyColumn, Checkbox, Card, 그리고 Crossfade까지, 화면 입력부터 목록 표시, 수정·삭제 모드 전환까지 하나씩 연결해 보면서 지금까지의 내용을 다시 한 번 복습하였습니다.

 

입력한 할 일을 화면에 추가하고, 체크박스로 완료 상태를 토글하며, 수정 버튼을 누르면 Crossfade 애니메이션과 함께 텍스트 입력창으로 전환되는 과정에대해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remember { mutableStateListOf<ToDoData>() }로 리스트 상태를 관리하고, remember { mutableStateOf(false) }로 편집 모드를 다루니, 상태 유지와 화면 갱신이 코드를 한눈에 볼 수 있을 만큼 간결했습니다.

 

하지만 iOS 개발만 하다가 안드로이드로 넘어오니, 외부 라이브러리 의존성 관리가 정말 쉽지 않다는 걸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대부분의 예제 코드가 작성된 뒤에 Compose나 Kotlin 버전이 많이 바뀌어서, 깃허브에 올라온 원본 코드를 그대로 불러오면 Gradle 컴파일러 확장이나 Kotlin 버전 문제로 수십 개의 에러가 뜨더군요. AGP에서 권장하던 BuildConfig 설정이 deprecated 되었고, kotlinCompilerExtensionVersion을 어떤 버전으로 맞춰야 하는지, ui-test-junit4를 어떻게 resolve 해야 하는지… 한참을 삽질했습니다.

 

강의 자료를 만든 뒤 업데이트가 전혀 이뤄지지 않은 것 같아, 최신 버전으로 맞추려면 결국 종속성을 일일이 손봐야 했습니다. Android Studio의 Gradle JVM 설정도 바꾸고, Kotlin 플러그인을 다운그레이드하거나 Compose Compiler 버전을 업그레이드하는 데 걸린 시간이 한두 시간이 아니었어요. 그 와중에도 ToDo 앱을 완성하는 데만 40분을 썼습니다.

 

물론 이런 시행착오 과정은 배우는 데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예제 코드가 자주 업데이트되지 않으면 초보자는 금세 지치기 십상이라는 게 제 솔직한 느낌입니다. (제발 관리 좀…!) 그래도 문제를 하나씩 해결하며 “이런 이유로 에러가 나는구나”를 체득하기니 했으니 아예 쓸데없는 시간이라고 하기는 어렵지만.. 개인적으로 업데이트를 진행하던 가격을 낮추던 하는 게 좋을 듯 합니다. 솔직히 좀 아쉽습니다.